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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날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해 바로 게이트로 향했다. 비행기는 루프트한자의 가족항공사(?)인 Emirate 항공으로 어레인지되었다.
약간의 지연 후에 바로 비행기가 떴고, 큰 문제없이 약 9시간정도의 비행을 통해 두바이에 도착했다. 루프트한자 비행기보다 더 좋은 비행기(3-4-3 형태의 보잉, 루프트한자는 에어버스,3-3-3크기이다)였다.
기내 와이파이도 나쁘지 않게 터졌고, 식사도 나쁘지 않았다. 처음타보는 장기운항 비행기여서 걱정을 많이 했으나, 술시켜서 술먹고 잠만잤더니 금방 도착해버렸다( 시차적응에 대해서 나중에 적어보겠지만, 이때 이렇게 술먹고 잤으면 안되었던 것 같다)
두바이는 생각보다 너무 화려했다. 두바이는 밤에도 어둡지 않았다. 이것이 오일 파워. 새벽4시였지만 드넓은 사막은 너무 밝아서 감탄만 연발할 수 밖에 없었다.
두바이공항은 생각보다 작았다. 터미널별로 다닐 수 있는 면세점, 음식점들이 달라 모든 브랜드의 면세점을 확인할 순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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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무얼먹을지 고민하다가 맥도날드를 먹고 바로 비행기를 탑승하러 게이트로 이동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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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멀리보이는 부르즈칼리파를 뒤로하고 베네치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승했다.다음에는 부르즈칼리파를 구경해보겠다고 다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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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네치아로 가는 비행기 또한 Emirate 비행기였다. 비행기는 다 좋았으나, 충전포트가 고장(!)났었고, 음식이 너무 맛이 없었다. 잭콕만 3번 달라고해서 먹고 5시간정도의 비행을 마쳤다.
베니스공항엔 벤츠만이 가득했다. 한국 지방공항 같은 느낌이 물씬났다. 공기는 좋지 않아, 한국의 미세먼지낀 하늘과 유사하여 약간 당황스러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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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방문할 곳은 Piombino dese라는 시골지역이여서 마중나온 회사의 법인차를 이용하여 숙소로 이동하였다.
2024.04 이탈리아 베네치아 날씨.
날씨 좋을 때 기준.
긴팔(면티)혹은 흰티 반팔(유니클로U)에
가벼운 자켓을 입을정도의 날씨이다.
낮에는 더워서 가벼운 자켓을 벗어야하고,
밤에는 추워서 자켓을 무조건 입어야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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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시골이나, 한국 시골이나 느낌이 너무 비슷했다. 숙소는 팜스테이였고, 와이파이가 안터지는 문제를 제외!! 하고는 너무 만족스러웠다.
Via Roma, 4, 35017 Piombino Dese PD, 이탈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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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을 어디서 끊어야할지 모르겠네.. 다음은 베네치아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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